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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야마오까 도모루씨 문경 흙으로 찻사발 만든다

박선애 기자 입력 2018.03.27 20:36 수정 2018.03.27 20:36

일본 후쿠오카 명인전 일본 후쿠오카 명인전

일본 후쿠오카 현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야마오까 도모루(山岡徹山 59)씨는 문경의 관음요에서 김선식 장인와 협력,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참가하기 위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야마오까 도모루씨는 1990년부터 일본 도자기업계에 입문하여, 한국과 일본의 도자문화를 충분히 경험하였고, 특히 일본에서 제작된 유명영화인 ‘利休に尋ねよ(리큐에게 물어봐)’에서 극중에서 ‘신라녹유향합’, ‘웅천다완’, ‘伊賀(이가) 귀 달린 화병’을제작 지원하여 그 실력을 검증받았으며, 우리나라 찻 사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작가이다.
기존 찻사발 축제의 국제교류전이 현지에서 생산된 도자기를 가져와서 전시했다면, 이번에는 문경에 있는 흙과 유약을 활용해서 세상에 둘도 없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야마오까 도모루씨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문경 전통찻사발축제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문경에서 문경 흙으로 많은 작품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경 전통찻사발축제에서는 올해 일본 후쿠오카 도예명인전을 개최하는데 야마오까 도모루씨 외에도 나가스에 슈지(長末修次, 65), 이토 아케미(伊藤明美, 56)씨 등 저명한 작가들이 참여하여 ‘찻사발의 꿈’이 문경에서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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