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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남부지방산림청, ‘자체 숲해설 경연대회’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24 18:13 수정 2018.04.24 18:13

경상남·북 숲교육 전문가들 ‘모두모여’경상남·북 숲교육 전문가들 ‘모두모여’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3일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숲해설가 등 전문가 약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숲교육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숲교육 경연대회는 숲이 주는 혜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숲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숲해설가 및 유아숲해설가 들의 전문성 강화와 산림교육 활성화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관내 5개 국유림관리소(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 및 유아숲해설가들이 참가해 스스로 개발한 창작 교구에 대한 시연과 함께 산림교육 발전방안을 위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했다.
한편,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관내 숲해설가들을 통해 30만 명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3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다양한 숲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번 경연대회가 숲교육의 품질향상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복지정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산림교육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대상에게 다채롭고 풍부한 산림교육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숲해설 분야에서는 영덕국유림관리소 소속 숲해설가가 최우수, 구미국유림관리소가 우수를 수상했다. 또한 유아숲해설 부문에서도 영덕국유림관리소 소속 유아숲지도사가 최우수를 수상하고 양산국유림관리소가 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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