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입암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효선)는 23일 ‘사랑의 반려화분 나눔’ 지역특화사업을 맞춤형복지 입암권역(청기·석보)에 확대 실시했다.
이번 반려화분나눔 사업은 23일 석보면, 오는 26일 청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 맞춰 진행되며 독거어르신 총 40명(청기 20명, 석보 20명)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반려화분을 전달하고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가구의 주거환경, 생활실태, 복지욕구 등을 파악하였으며 위기가구 발굴 시에는 맞춤형복지담당에 사례를 의뢰하고 협의체 회의를 통해 공공 및 민간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최근 노인가구 고독사 또는 극심한 생활고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이 강조되고 있다.
입암권역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관협력을 더욱 활성화하여 지역의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