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3월 북구 지역에 가칭 ‘연경지구 2초등학교(연경동 698 일원)’와 ‘연경지구 2유치원(연경동 449-1 일원)’을 개교한다.
학교 설립 규모는 연경지구 2초등학교는 31학급(특수 1학급 포함), 연경지구 2유치원은 10학급(특수 1학급 포함) 규모로 설립된다.
이번 유치원과 초등학교 설립은 연경지구 북구 지역에 유입되는 유아와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19일 설립계획이 교육부 정기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되면서 적기 설립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중앙투자심사 시 대구시교육청은 ▲인근 학교 수용시설이 부족해 적정 학생 배치가 곤란 ▲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가 2020년에 집중 ▲대구 4차 순환도로 개설 등 교통인프라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다수의 인구 유입이 전망되는 점 등을 들어 2021년 학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함을 적극 주장해 설득과 노력들이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받아들여져 이번에 설립이 확정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신설로 새로 조성되는 연경지구 내 유입 원아 및 초등학생들의 적정 배치가 가능하게 되었다.”며 “신설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공사 및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