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의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상주시가 사회복지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이 사회공헌대상은 진정성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한 지방자치단체의 가치를 사회와 공유하고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지속적인 미래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공적서와 신청서를 함께 접수를 받아 노인?아동?여성?장애인?청소년복지 등 다양한 복지 분야의 공적활동을 내용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대상 시군을 확정 발표했다.
시는 노인인구가 28.6%를 차지하는 초고령 도시로 노인복지의 특수시책으로 문화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읍면동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OK 주민 종합서비스’사업을 매년 순회하면서 열리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공동거주가 가능한 장소를 활용해 리모델링 후 희망 독거노인이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운영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왔다.
또 행복경로당 물품지원 사업을 통해 한 궁, 안마의자 등을 지원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영유아 복지지원 시책은 육아종합지원 토탈기능센터를 역할하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2018년부터 신규 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그리고 강력 범죄를 방어할 수 있는 능력제고와 심리적 안정감 도모를 위한 여성안심 호신술 교육 등 범죄에 취약한 여성 보호에 여성 친화적 시책과 장애인 직업재활 사업 지원 등 11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청소년 복지향상을 위한 종합?전문적인 상담 및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5개 사업도 추진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정백 시장은 “앞으로 2018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 사회복지부문 대상 수상을 계기로 공동체를 더욱 강화해 나가는 사람 중심의 지역복지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