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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제

LH, 내포신도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공급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6.13 16:08 수정 2018.06.13 16:08

3.3㎡당 156만원3.3㎡당 156만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충남도청(내포) 신도시에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05필지(2만7000㎡)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00%로 2층 이하 건축이 가능하다.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며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일반 실수요자다. 지역제한 없이 1인 1필지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56만원 수준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 중 미준공 상태인 80여 필지는 공사가 준공되는 2020년 5월 31일까지 이자가 붙지 않아 사실상 무이자 조건과 비슷하다.
LH는 시중은행과 대출협약을 맺어 공급금액의 20%를 납부한 매수자에게 최대 공급금액의 80%까지 대출을 허용하고 있다.
내포신도시는 면적 995만㎡, 4만1854가구, 약 1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2020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타운으로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및 충남경찰청 등 94개의 행정기관이 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고 7개의 행정기관의 추가 이전이 계획돼 있다.
교통여건은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가 13㎞,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고덕IC가 약 11㎞ 거리에 위치해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서해선 고속전철이 현재 건설중이고 인근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이 계획돼 있다.
공급일정은 오는 21일~22일 이틀간 신청접수를 받고 22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후 25일~27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미공급된 토지는 28일 수의계약방식으로 공급하게 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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