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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윤해근 교수, 한국육종학회 연구상 수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6.07.06 16:43 수정 2016.07.06 16:43

윤해근(48) 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교수가 한국육종학회 연구상을 수상했다.6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청주에서 개최된 한국육종학회 학술대회에서 윤 교수는 과수의 유전자 발굴과 유전체 연구 분야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연구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는 포도 내병성 육종과 우리나라 자생 자원인 머루를 활용한 유용 유전자 발굴연구 및 유전체 연구를 수행해 논문을 저명 학술지에 게재했다. 또 기후변화에 적응력이 강한 과수 신품종 개발 연구 결과를 한국육종학회가 발간하는 영문 학술지 ‘식물 육종 및 생명공학(Plant Breeding and Biotechnology)’에 여러 편의 논문이 게재됐다.한국육종학회는 작물의 품종 개량 및 육종에 관한 체계적 연구와 종자산업 현장과 연계를 통해 국내 육종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학술단체다. 대학과 연구소, 산업체 육종학자 1000여 명으로 구성된 국내 유수의 농업관련학회로, 우수 연구결과를 한국육종학회지와 영문지인 식물 육종 및 생명공학(PBB)으로 발간하고 있다. 최근 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잇달아 국내 주요 학술단체로부터 수상하며 연구력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6월 문용선 교수가 한국식물생명공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으며, 오욱 교수는 회원 수 2000여명의 국내 농업과학분야 최대 학회인 한국원예학회에서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학 같은 학과 대학원생들도 한국원예학회로부터 2015년 우수논문발표상, 2016년 춘계학술대회 우수구두발표상과 우수포스터발표상 등을 수상하는 등 원예학 분야 신진연구자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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