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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평균분양가 3.3㎡당 1065만원…전월比 0.88%↓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17 14:41 수정 2018.07.17 14:41

서울은 2209만원, 용산구 집계에서 빠져 3.25%↓ 수도권, 전월 대비 2.43%↓서울은 2209만원, 용산구 집계에서 빠져 3.25%↓ 수도권, 전월 대비 2.43%↓

지난달 전국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의 지난달 3.3㎡당 평균분양가는 1064만9100원(㎡당 322만7000원)으로 전월 대비 0.88% 하락했다. 전년 대비로는 7.12% 오른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지역은 전월 대비 분양가가 상승했고 6개 지역 보합, 5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3.3㎡당 1539만1200원으로 전월대비 2.43% 하락했고 기타지방은 1.08% 떨어졌다, 반면 5대광역시·세종시는 0.47% 올랐다. 서울 민간 아파트의 지난달 3.3㎡당 평균분양가는 2209만200원을 기록, 전월 대비 3.25% 하락했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용산구와 은평구 단지가 이번 집계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수치가 내려갔다는게 HUG 측 설명이다.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균분양가를 산출한다. 분양보증서 발급 후 12개월이 지난 단지는 산정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6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 아파트는 총 1만3009가구로 전월(2만2434가구)대비 42% 줄었고 전년 동월(2만8446가구) 대비로는 54% 감소했다.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등에 대한 세부정보는 HUG 홈페이지 또는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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