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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39만4000대, 우리 하늘길 이용했다…전년比 5.4% ↑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23 16:34 수정 2018.07.23 16:34

지난 상반기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39만4000대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2175대로 1년 전보다 5.4% 늘어난 수준이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우리 영공을 이용한 항공기 39만4000대 가운데 국제선은 27만1000대로 지난해보다 8.6% 증가했고 국내선은 1.1% 감소한 12만2000대로 집계됐다. 국제선 중 우리나라 공역을 통과해 다른 나라로 비행한 영공통과 교통량은 2만3000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1% 감소했다.  월간 최대는 어린이날 등 공휴일이 많았던 5월로 6만8000대로 집계됐다. 일일 최대 교통량은 5월23일로 2351대를 기록했다.
공항 관제탑별로 인천공항이 19만3000대로 가장 많았다. 1년 전보다 9.5% 늘었다. 다음으로 제주(8만5000대), 김포(7만7000대), 울진(5만대) 등의 순이었다. 가장 바쁜 하늘길은 서울~제주·동남아 구간으로 하루 평균 773대가 이용했다. 다음으로 서울~북경·유럽 구간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여름휴가, 추석 연휴 등 해외여행 성수기가 있어 국제노선 위주로 올 한해 교통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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