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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상생협력 펀드 520억원 조성 “협력사 금융지원”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23 16:35 수정 2018.07.23 16:35

포스코건설은 협력사가 운용자금을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52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생협력 펀드는 협력사가 운용자금을 대출받을 때 금리를 약 1%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포스코건설은 협력사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에도 364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현재 45개 협력사가 이 펀드를 활용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금융지원 외에도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상생협력 전담 조직을 신설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상생협력 플랫폼 제도를 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상생협력 플랫폼은 협력사가 포스코건설에 기술협력을 제안하고 그 성과가 입증되면 포스코건설이 해당 협력사와 장기계약을 맺는 제도다.
이 밖에 임원동반성장지원단을 꾸려 협력사에 경영컨설팅, 사비어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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