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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시 동구청, 경로당 운영 실태조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0 20:04 수정 2018.09.10 20:04

대구 동구가 오는 10월19일까지 관내 경로당 210곳에 대해 운영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동구 관내 설치·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의 전반적인 운영사항에 대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해 보다 나은 경로당 환경 조성과 어르신 복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 경로당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과 보조금 집행·정산에 관한 교육을 병행해 안전하고 투명한 경로당 운영이 되도록 지도한다.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4억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안으로 등록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
욕구 분석을 통한 방문프로그램과 일거리 제공, 노후시설 개·보수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장시간 머무르는 경로당을 쾌적하고 활기찬 공간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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