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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

영천시, 미혼남녀 커플매칭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0 20:05 수정 2018.09.10 20:05

저출산극복을 위한 미혼남녀 커플매칭 행사인 ‘2018 하트시그널 프로젝트’가 지난 8일 육군 3사관학교에서 열였다.
영천시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가 처음으로 시행한 이번 행사에는 미혼남녀 18쌍이 참여해 각종 게임과 라운드 토킹, 클레이 액자 만들기, 가벼운 디너와 함께하는 대화 등을 통해 최종 선택 결과 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 날 참가한 한 여성은 “육군3사관학교라는 새로운 곳에서 평소 만나기 쉽지 않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 할 수 있어 좋았고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결혼은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사회의 흐름 속에서 혼자만 즐기는 삶이 아닌 인연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삶의 즐거움을 알았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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