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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우정청, 추석 특별소통 돌입…소포 166만개 배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1 19:18 수정 2018.09.11 19:18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송정수)은 추석 명절을 맞아 늘어나는 우편물의 안전하고 정확한 배달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특별소통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1일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소통기간 소포 우편물은 약 154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평균 12만8천개(근무일 기준)로 평소보다 145%, 전년보다 9.2% 증가한 물량이다. 배달 분야는 약 166만개로 하루 평균 약 13만8천개가 처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우정청은 우편물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인력과 차량을 추가로 투입해 추석 우편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달될 수 있도록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하고 가능한 우편물량이 적은 17일 이전에 접수하고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하고 ▶우편물 도착통지, 배송상황 알림 등 보다 편리한 우편물 수령을 위해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할 것을 당부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대구우편집중국에서 직원들이 소포 우편물?분류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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