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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제1회 플랫폼·핀테크 경진대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1 19:19 수정 2018.09.11 19:19

기술부문 수상팀 4개업체 시연기술부문 수상팀 4개업체 시연

DGB금융그룹이 지난 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1회 DGB금융그룹 플랫폼·핀테크 경진대회’ 시상식과 수상작을 시연하는 데모데이를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의 선제적 대응과 글로벌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해 열렸으며 사전설명회와 본선심사를 거쳐 기술부문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아이디어부문 우수상 5팀을 선정했다.
플랫폼·핀테크 스타트업과 일반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회 DGB금융그룹 플랫폼·핀테크 경진대회’는 금융 뿐만 아니라 게임, 교육, 블록체인, 문화, 쇼핑,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97개팀이 참가해 107개의 제안을 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이중 24팀(기술부문 16팀, 아이디어부문 8팀)을 심사 선발해 지난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서울창업허브에서 기술과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심사위원과 질의응답을 갖는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
그 결과 기술부문 최우수상에 echoss stamp를 활용한 생활밀착형 플랫폼 서비스를 제안한 원투씨엠이, 우수상에는 모바일 상품권 시스템을 제안한 플랫포스, 종합금융그룹차원의 고객자산관리 서비스를 제안한 해빗팻토리, 비정형 주택 시세 측정을 제안한 빅밸류가 선정됐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우수상에 경북대학교 밤샘, 보이스피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RE:FIT, 인천대학교 H_studio, 대구은행직원으로 구성된 39도씨 5개팀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술부문 수상팀 4개업체가 홍보 부스를 설치해 수상작들을 시연하는 데모데이도 마련됐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내부의 아이디어와 기술만으로는 발빠르게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판단 하에 플랫폼·핀테크 경진대회를 진행했다”며 “이번 대회는 빠른 대응과 실천을 통해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Digital & Global Banking 금융그룹의 강한 의지이자 디지털화의 이정표가 되는 의미 있는 대회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DGB금융그룹이 ‘제1회 DGB금융그룹 플랫폼·핀테크 경진대회’ 시상식과 수상작을 시연하는 데모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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