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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김천

혁신도시 추가이전 공공기관 유치 TF단 가동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1 19:35 수정 2018.09.11 19:35

김천시, 공공기관과 혁신도시 상호상생 발전방안 구상김천시, 공공기관과 혁신도시 상호상생 발전방안 구상
KTX 역세권개발과 연계, 국가균형발전 정책효과 극대

김천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천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추가로 유치하기 위한 ‘공공기관 유치 TF단’ 회의를 가지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김일수 김천시부시장(TF단 단장)이 주재한 가운데, 경상북도 혁신도시 지원센터 관계자, 김천시 자치행정국장, 건설교통국장,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과장, 균형개발사업단장 등 단원 14명이 참석하여 기존 김천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과의 연계성,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발전의 파급효과, 지역 연관산업 육성 등에 부합하는 유치 후보군 선정방안과 향후 활동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정부의 후속 조치에 따른 추가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사전조사와 유치 후보군 선정, 유치대상 공공기관 방문 등 공공기관 유치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의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과 연계한 유치활동에 나섰다.
시의 “공공기관 유치 TF단”은 지난 4일 국회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밝힌 “수도권에 있는 122개 공공기관을 적합한 지역으로 옮겨가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김천혁신도시에 추가로 공공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9월 6일부터 구성되어 전격 가동 중이다.
김천시는 혁신도시의 추가확장으로 국가균형발전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혁신도시 시즌2와 KTX역세권 개발을 연계함으로써 이전해 오는 공공기관과 경상북도, 김천시가 상호상생 발전하는 대표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다방면의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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