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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2018년 제4회 관광두레 전국대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1 19:38 수정 2018.09.11 19:38

전국의 관광두레 PD, 주민사업체 성공사례 공유전국의 관광두레 PD, 주민사업체 성공사례 공유

경북도는 10~11일까지 이틀간 안동 구름에 리조트 보월루에서 전국두레 PD, 주민사업체 구성원, 문화체육관광부, 전국지자체담당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회 관광두레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2013년 8월부터 시작한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이 숙박, 식음, 기념품 등 여러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 발굴에서부터 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첫째 날 10일 전국의 참가자들이 체험코스를 나눠 안동지역의 관광지, 고택 및 각종체험을 통해 경북 관광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관광두레 PD들의 사업 설명 및 현장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관광두레 시상식 등을 개최했다.
 둘째 날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자체 간담회’를 열어 지역 주민사업체를 발굴 육성하고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생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을 토론했다.
이어, 각 지역으로 돌아가는 참가자들은 안동의 관광코스를 체험하며 1박2일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병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비록 1박2일의 짧은 기간으로 다양한 경북의 관광자원을 소개하지 못했지만 전국 관광두레 PD에게 우리 경북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경북 관광의 붐을 일으키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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