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은 최근 농협재단이 경북 관내 거동이 불편한 고령 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활동 편의를 위해 보행기(실버카) 1천719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관내 159개 지역 농·축협은 자체적으로 대상자를 선발해 고령 농업인에게 보행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재단은 국민 모두의 고향인 농촌의 유지·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04년 7월에 설립됐다.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한결 같은 마음으로 다양한 장학·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농협재단은 최근 젊은 영농인재 육성과 농촌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