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11일 오전 달서구 대구공업대학교 정문 앞에서 미소친절 모니터단, 공무원, 대구공업대학교 학생·교직원 등 70여 명과 함께 등굣길 ‘미소친절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대구공업대학교 이별나 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미소친절 캐릭터와 피켓을 들고 ‘등굣길, 웃으며 먼저 인사하기’ 등 캠페인을 펼쳐, 미소와 친절로 소통하는 밝고 정감 있는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
달서구는 지역사회에 미소친절 분위기 확산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교(유치원),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소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과 함께 관내 행사장, 아파트, 학교 등을 찾아가 미소친절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미소와 친절로 '무뚝뚝한 대구' 이미지를 개선하고 구민이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홍보캠페인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 민원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10월25일 계명대학교 동문에서 달서구미소친절모니터단과 계명대학교 학생·교직원 등과 함께 미소친절홍보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이태훈 달서구청장(둘째줄 오른쪽 8번째)과 이별나 대구공업대 총장(둘째줄 오른쪽 7번째)이 대구공업대학교 정문 앞에서 관계자 등이 등굣길 ‘미소친절 홍보 캠페인’을 갖고 파이팅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