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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2018 제10회 안동한지축제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13 20:04 수정 2018.09.13 20:04

풍산 한지문화공원에서 전통한지와 함께하는 축제풍산 한지문화공원에서 전통한지와 함께하는 축제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안동한지문화진흥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안동한지축제’가 ‘한지에 담긴 꿈! 한지에 담을 꿈!’이라는 주제로 안동한지문화공원에서 열린다.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험, 전시,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이 축제는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지 문화를 계승하고, 특히 국내 3대 한지지역인 안동, 전주, 원주 중 최다 생산량 및 최고의 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지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이와 함께 한지관련 산업체, 한지공예동호인과 연계해 한지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대중화, 지역관광 대안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전국안동한지대전’은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결과 일반부 156, 학생부 17 등 총173점이 접수돼 일반부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 특별상3, 학생부 금상1, 은상2, 동상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작은 안동한지 전시장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전시된다.
시는 “이번 축제로 한지의 다양한 쓰임새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지대전과 전국 우수 공예인을 발굴하는 한편 한지의 대중화를 이끌어 산업화, 세계화에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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