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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국립호흡기센터 비뇨의학과 의사 2명초청 연수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30 19:26 수정 2018.09.30 19:26

영남대의료원영남대의료원

영남대의료원은 올해 8월29일부터 9월1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립호흡기센터 소속의 비뇨의학과 전문의 2명을 초청해 영남대의료원 비뇨의학과에서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국립호흡기센터’는 결핵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흉부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분야의 암수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최고의 의료기관이다.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중환이 많으며 우즈베키스탄의 특성상 침윤성 혹은 전이성 종양 및 염증에 대한 고위험 수술이 많아 영남대의료원은 2014년 우즈베키스탄 국립호흡기센터와 MOU를 맺은 이후 영남대의료원 권역 호흡기전문질환센터와 인적 및 학술 교류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비뇨의학과에 대한 집중적인 연수를 위해 국립호흡기센터 소속 비뇨의학과조교수 Abdurakhmonov Doniyorbek와 수석 수련의 Khalilov Shukhrat가 영남대의료원 비뇨의학과의 수술과 외래, 병동을 참관하고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 시뮬레이터 과정을 이수했으며 영남대의료원에서 열린 영남글로벌 비뇨기연구회 국제심포지엄을 비롯한 여러 국내외 심포지엄에 참여해 강의와 발표도 했다.
이들은 비뇨의학과의 전 세부분야를 망라하는 다채로운 수술 및 치료법과 표준적인 진료 지침을 근간으로 한 영남대의료원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영남대의료원이 우즈베키스탄 국립호흡기센터 소속의 비뇨의학과 전문의 2명을 초청해 연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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