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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출산·육아용품 알뜰나눔장터 “아이맘(I+MOM)프리마켓” 열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30 19:28 수정 2018.09.30 19:28

안 쓰는 아이용품, 남들에겐 보물안 쓰는 아이용품, 남들에겐 보물

포항시가 운영하는 출산?육아용품 알뜰나눔장터 ‘아이맘(I+MOM)프리마켓’이 지난달 29일 시청광장에서 열렸다.
육아비용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포항시가 출산장려 시책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이맘 프리마켓의 하반기 행사는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진다.
프리마켓에서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셀러 신청을 받아 가정에서 더 이상 쓰지 않는 육아용품, 장난감, 의류, 신발과 각종 핸드메이드 제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특히, 하반기 첫 행사날인 29일에는 대이동새마을부녀회, 포항시유치원연합회, 포항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포항시지부, 세바실 봉사단 등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부스로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포항 아이맘 프리마켓은 11월초까지 계속되며 셀러 신청은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참가 문의는 여성출산보육과(054-270-3033)로 하면 된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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