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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시, 만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1 18:18 수정 2018.10.01 18:18

영주시보건소는 2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 2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40개 지정 민간위탁 병의원과 보건(지)소에서 인플루엔자(유행성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 콧물 같은 분비물로 쉽게 전파되는 급성호흡기성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어르신들이 감염 될 경우 세균성폐렴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 될 수 있어 유행하기 전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특히, 올해도 접종 초기 의료기관 쏠림 현상 개선과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2일부터는 만75세 이상 어르신(1943.12.31. 이전 출생자)에게 우선접종을 실시한다.
다만 만65세 이상 어르신(1953.12.31. 이전 출생자) 중 주민등록상 영주시민, 장애인(1~6급), 당일 의료기관에서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진료를 받았을 경우는 접종이 가능하다.
10월 11일부터는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65~74세 어르신들이 전국 민간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영주시는 2018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2세 이하 어린이(2006.1.1.~2018.8.31. 출생아),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국가유공자(본인)에 대해서만 실시하고 유료접종을 희망하시는 일반 시민들은 민간병의원을 이용해야 한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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