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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학교, 수시1차 경쟁률 7.7대 1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1 18:41 수정 2018.10.01 18:41

대구보건대학교가 2019학년도 수시1차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1698명 모집에 1만3121명이 지원(오후 5시30분 현재)해 평균경쟁률 7.7대 1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1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지난해 6.5대 1보다 대폭 상승했으며, 대학 측은 인터넷 마감시한인 자정이 지난 최종 지원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졸이상 학력자 지원은 364명이 지원, 학력유턴 전국 대표 대학교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학과별 경쟁력을 살펴보면 물리치료과 주간 특성화고 전형 44대 1, 유아교육과 특성화고전형 32대 1, 치위생과 주간 특성화고전형 26대 1, 간호학과 일반고전형 15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스포츠재활과 특성화고전형 20대 1, 소방안전관리과 특성화고전형 18대 1을 기록했으며, 보건행정과 특성화고전형 18대 1, 보건의료전산과 특성화고전형 17대 1, 작업치료과 특성화고전형 16대 1을 나타냈다.특히 대학졸업자 전형에서 물리치료과 야간 18대 1, 주간 10대 1을 기록했으며, 간호학과가 5.3대 1, 유아교육과 4대 1, 치위생과 야간 3대 1을 보여 대졸자가 다시 전문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장우영 입학처장(안경광학과 교수)은 "물리치료과와 간호학과, 치위생과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보건계열과 소방공무원, 유아교사, 영양사 등 직업군이 확실한 학과에 지원자가 몰렸다"며 "특히 청년일자리 등 사회적 문제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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