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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성주군, 2018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 꽃보다 어르신 ‘재가장애인’ 나들이 행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28 18:10 수정 2018.10.28 18:10

성주군은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재가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사회적응력 및 재활의욕 고취를 위한 재가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지난 24일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보호자 및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보다 어르신’이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들의 자립심과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적응에 도움을 줌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취지로 진행됐다.
나들이 장소는 안동시 안동댐 하류에 위치한 목조다리로서 한국 최고를 자랑하고, 이응태부부의 아름다운 사랑을 느끼게 하는 ‘월영교’와 서애 류성룡 선생, 수많은 명현거유 배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및 주요 문화재인 양진당, 충효당, 작천고택의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방문해 역사·문화적 견문을 넓히는 기회로 삼았다.
보건소는 앞으로 계속적으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재활의지를 향상시켜 사회통합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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