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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시, 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28 18:13 수정 2018.10.28 18:13

일품벼·해담벼 선정

 

구미시는 지난 26일 15시에 선산출장소 3층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RPC 및 DSC관계자, 농업인단체대표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는 일품벼 단일품종으로 선정하여 공공비축미를 매입하였으나, 2019년산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해담벼를 선정됐다.
일품벼는 도복이 잘 되지 않고, 벼 알 탈립이 잘 되지 않아 기계재배에 적합한데, 우리지역 특성상 경지정리가 잘 되어 있고 논 농업의 경우 기계화 율이 90% 이상이므로 우리지역에 알맞은 품종이다.
또한 단백질 함량이 6.4%, 아밀로오스 함량이 18.9%로 밥이 찰기가 있고 맛이 아주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해담벼는 조생종으로 소득전작물용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내도복성, 도열병 흰잎마름병에 강하다.
이형근 유통축산과장은 올해는 일품벼 단일품종으로 공공비축미를 매입하였으나, 2019년도는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을 선정하였으므로 농가 혼란이 없도록 각종 회의 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홍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은 전체 90,429포/40kg 가운데 산물벼 25,100포, 건조벼 65,329포이며, 11월 1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량 매입완료 할 계획이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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