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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울진군, 공동연구 사업 중간보고회 가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29 19:47 수정 2018.10.29 19:47

해방풍 연중재배 기술개발 및 기능성 잎차 상품화 박차
분야별 전문가 참여형 공동 연구사업, 경쟁력 제고 추진

울진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봉화약용작물 연구소와 대구카톨릭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해방풍 연중재배 기술개발과 기능성 잎차 생산을 위한 공동연구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해방풍의 안정적인 재배기술 개발을 위해 봉화약용작물 연구소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그 간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해방풍의 겨울철 생산을 위한 시설환경 관리기술 공동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대구카톨릭대학교와 공동연구를 통해 해방풍에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며, 올해는 후속 연구로 ‘항산화 및 항당뇨 개선용 해방풍 잎차’ 상품화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 이날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해방풍은 환경부에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약용작물이자 고급나물로 울진군에서 지난 2014년부터 발굴 복원했으며 지난 11일 세계슬로푸드협회로부터 그 가치를 인증 받아 한국 맛의 방주 100호에 등재된 희귀식물이다. 
울진=김경호 기자  huripo13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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