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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령

회장배전국승마선수권대회 쾌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6 20:17 수정 2018.11.06 20:17

고령군, 대가야유소년승마단

고령군 대가야유소년승마단은 지난 3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 전국 유소년 승마클럽리그 영남권역 3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유소년승마단원은 지난해 3월 창단, 올해 6월 1차 예선전 3위, 2차 예선전 3위, 금번 대회 장애물 50cm, 장애물 70cm, 릴레이 단체전 3종목에 출전해 자웅을 겨뤘으며, 장애물 50은 임은채 2위, 김미리별 3위, 장애물 70은 김미리별 3위, 릴레이단체전 김미리별(고령초), 김푸른산(고령중), 임은채(쌍림중) 선수가 2위를 차지함으로써 종합 준우승의 영광을 이뤄냈다.
대가야기마문화체험장은 “심판 오심으로 우승의 문턱에서 준우승으로 밀려나 아이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됐지만, 오심도 심판의 권한이기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오는 17일 왕중왕전에서 더 큰 영광을 차지하고자 웃으며 돌아왔다”고 전했다.
유소년 클럽리그 왕중왕전은 전국 5개 권역(수도권, 중부권, 영남권, 호남권, 제주권)에서 각 권역별 3차전까지 예선을 거쳐 통과한 3팀, 전국 15개 팀이 오는 17일 한국마사회에서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로 대가야유소년승마단원은 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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