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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상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6 20:20 수정 2018.11.06 20:20

대구 남구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함께 7일인 오늘 지하철 1호선 교대역사 내에서 ‘찾아가는 학교 밖 청소년 상담’을 벌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선도·보호 아웃리치 활동으로 학교 폭력 예방과 청소년 또래끼리 상호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행복한 공간(무대행사) ▲따뜻한 소통(상담, 심리검사) ▲꿈꾸는 친구(체험존) 등으로 운영된다. 무대행사로는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남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꿈꾸는 음악학교 청소년이 댄스, 힙합, 보컬, 피아노·색소폰·플롯 연주 등 개성과 자유로운 스타일을 표현하는 버스킹 형태의 공연을 펼치며 관객 참여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또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대구청소년문화의집, 대구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청소년 상담 및 심리검사, 체험존 운영을 통한 먹거리·즐길거리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놀이마당 형태의 공연으로 청소년들이 재능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며, 맞춤형 상담 및 다양한 체험행사로 정서함양을 통해 학교폭력 및 일탈행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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