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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도

청도군, ‘꿈나무 어린이 조기 흡연예방교육’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7 18:58 수정 2018.11.07 18:58

청도군이 지난 9월14일부터 10월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1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사업 일환으로 ‘꿈나무 어린이 조기 흡연예방 교실’을 운영, 아동 560명에 대해 금연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성장기 흡연이 아동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며 다른 약물의 사용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음에 따라 어린이에게 담배의 실체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흡연 폐해에 대해 조기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동이 주변 흡연자인 가족, 친지 등에게 흡연의 폐해를 전달해 금연을 돕는 적극적 전도자로서의 역할을 통한 주변에 흡연예방을 권유하여 금연 분위기 확산과 조성에 의미가 있다.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은 구연 동화식 교육과 금연 교육책자 스티커붙이기 활동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가정 내 가족을 통한 간접흡연 피해 및 담배 연기의 유해성에 대해 세부적인 내용을 모형을 통해 설명하고 폐 모형, 동영상을 활용한 흡연 폐해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금연구호 제창으로 스스로 평생금연을 약속하며 마무리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특히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담배의 폐해에 대해 익히고 흡연에 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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