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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학/교육

청도교육지원청, 학교화장실 몰래 카메라 점검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7 19:00 수정 2018.11.07 19:00

청도교육지원청은 다음달 14일까지 청도 관내 22개 초··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 점검을 벌인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청도교육지원청은 화장실 몰래카메라 탐지 점검을 위해 장학사를 중심으로 남녀 212개팀 점검단을 구성하고,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지원 받은 탐지 장비의 사용법, 탐지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해 사전 연수를 가졌다.

점검단은 지난 6일 유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 화장실 몰래카메라 탐지 점검을 시작했다.

점검 1단계는 전파탐지기로 설치 의심 구역 탐색, 2단계는 렌즈탐지기로 의심 구역에 대해 정밀 탐색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정군석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상호 협력하고 학교에 탐지장비를 대여하는 등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하고 범죄 예방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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