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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제33차 이사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8 18:37 수정 2018.11.08 18:37

지역 고교생 장학금 100만원으로 인상…‘3억750만원’ 지원 의결

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33차 이사회를 개최해 내년도 장학사업과 장학회 운영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2019년도 장학회 예산안, 기본재산 증자에 따른 정관변경, 장학회 임원 취임승인 신청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특히, 그동안 지역 고등학생 86명에게 매년 50만원씩 지급하던 장학금을 내년부터는 100만원씩 지급하는 예산안을 의결하는 등 총 246명의 학생들에게 3억750만원의 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이 10년 만에 큰 폭으로 증액되어 학생들이 학업에 좀 더 열중할 수 있는 기회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주지역 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1월에 설립된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금까지 총 1,610명의 학생에게 18억1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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