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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이종열 도의원, 예리한 분석으로 다양한 정책 대안 제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08 19:04 수정 2018.11.08 19:04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종열(영양) 의원이 8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 대한 소관 출자?출연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선의원 답지 않은 예리한 분석과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터의 2018년도 예산규모는 2017년도에 비해 40억여원이 감액되었는데, 업무추진비 및 여비 등 경상적 경비는 오히려 늘어났다.”고 지적하고 “전체 예산규모에 비례해서 경상적 경비 또한 효율적으로 운영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스마트팩토리 보급확산을 통해 중소기업 모두에 도움이 되는 성공모델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지만, 다른 기업지원 기관과 업무중복으로 역할이 모호해지고 있으며, 운용중인 펀드 집행률도 17개 시도 중에서 꼴찌”라고 지적하고 “집행률을 올릴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적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영공시를 인터넷 홈페이지에 반드시 해야하나, 2018년도 경영목표, 결산서의 손익계산서 등이 누락되었다.”고 지적하고 “홈페이지 메뉴를 마련하여 경영공시 사항을 반드시 반영하라”고 말했다. 또한 “2017년도 재정자립도가 96%를 달성하여 유사기관 중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데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설립목적에 맞지 않는 사업을 무작위로 수탁한 것은 아닌지” 따졌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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