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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덕

경상북도 대게어업인연합회 법인체 인가 공식 출범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1.11 17:08 수정 2018.11.11 17:08

“체계적 조업·유통질서 유지, 계획적 자율어장관리 수질개선”
“자발적 어족자원 보호 앞장, 정부 자율관리 시책 적극참여”

“포항?영덕?울진 어민300여명, 환경오염및 대게자원 보호및 감시에 앞장서는 단체로 거듭나겠다”
11일 대게어업인연합회에 따르면 포항, 영덕, 울진 대게잡이 어업인으로 구성되어  경상북도와 해수부의 정식 인가를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사단법인 경상북도 대게어업인연합회는 지난 10월 1일 경북 도내 자가어선 선주 및 배우자 300여명이 회원 등록을 마치고 창립총회에서 영덕군(김해성씨)를 대표 설립자로 선출하고 대게자원의 보존과 관리, 서식환경 개선으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해양자원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제고 할 목적으로 법인체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후 지난 10월 31일자로 민법 제32조 및 해양수산부장관 및 그 소속 청장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법인의 설립을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정식으로 허가를 받고 관련법규와 허가조건을 준수하여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선도적 참여 및 홍보, 불법어로(민간 감시선) 및 환경오염 감시와 정활동, 대게의 지속적 보호 관리와 차세대 어업인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 한다.
한편 어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경상북도 대게어업인연합회는 수산 현안이 불거질 때 마다 최 일선에서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내며 수산자원 조성 및 해양환경 보호 활동 등에 앞장서 왔으며 ‘돈 버는 수산업, 살맛나는 어촌과 어업인’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한 암게(빵게)등 불법 포획등 감시감독 및 자발적으로 어족자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영덕=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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