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노령화마을과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등을 매월 1회 이상 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찾아가서 해결하는 지적민원실’은 정부3.0 맞춤형 시책에 부합하는 행정서비스로 지적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매월 1회 이상 농촌마을 등을 방문한다.현장에서 지적측량과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업무 상담과 민원처리를 하고 있으며, 공시지가, 도로명주소 등 토지정보를 제공해 지적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에는 총 12개 마을을 방문해 250여건의 민원을 해결했으며, 올해 상반기도 6개 마을을 방문해 140여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또 연말까지 6개 마을을 방문해 지적관련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안동시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독거노인이 증가해 행정기관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로 주민들의 각종 생활 편의를 도모해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욱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