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안동시장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9일과 10일 이틀간 안동체육관에서 열린다.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안동시와 안동시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경북장애인배드민턴협회, 안동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공동주관해며 전국 각지에서 선수,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다.대회 종목은 2개 종목으로, 남녀 구분 없이 통합복식 2인조, 휠체어 4인조로 나눠 진행되며, 예선 조별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21점 3세트 랠리포인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치게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들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전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욱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