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환 삼익THK㈜ 회장이 7일 오전 대구 달서구 성서동로에 위치한 삼익THK㈜ 본사에서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나눔리더’ 7호에 가입했다.

삼익THK㈜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대구의 대표 향토기업이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말연시 집중 모금캠페인인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1억원을 기탁 해 나눔 온도를 높이는 등 대구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진 회장은 지난 2013년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20호 회원이기도 하다.

진영환 회장은 “추운 겨울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나눔리더에 함께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지만 대구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더 살기좋은 대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나눔메세지를 전했다.

'나눔리더' 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말하며, 개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년 내 1백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에서 74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지난 해 12월31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 나눔리더 1호로 가입한 후 지속적인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