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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포스코강판 설치 열린화장실 확대 운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9.01.16 19:32 수정 2019.01.16 19:32

포항시는 철강공단 입주기업과 인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포스코강판에서 운영 중인 열린화장실의 확대 운영을 위해 안내표지판을 제작?설치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작년 12월 5일 컬러강판 생산라인 준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포스코강판은 본사 스틸을 사용해 누구나 사용 가능한 열린 화장실을 포스코강판 컬러강판공장 내 운영 중이며, 철강관리공단 내 입주기업 및 인근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열린 화장실은 고급 건자재 시장과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고 있는 포스코강판의 차별화된 제품을 사용해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총면적 19㎡로 남, 녀 화장실과 장애인 화장실이 설치돼 있다. 포스코강판은 올해에도 포항시와 협의해 유원지, 공원, 해수욕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개소 정도 열린화장실을 시범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여론수렴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포항시는 열린화장실 운영에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고, 시민들이 쉽게 알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적극 홍보하는 한편, 앞으로 열린화장실을 확대해 함께 모두가 사용하는 열린화장실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열린화장실은 법인 또는 개인 소유 시설물에 설치된 화장실에 대해 시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화장실을 말한다.
포항=권미정 기자  kwun88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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