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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다문화가족·지역민 어울림 한마당 연수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6.01 23:10 수정 2019.06.01 23:10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ㆍ경북농협

경북농협이 지난달 30~31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이 지난달 30~31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과 경북농협이 지난달 30~31일 농협 경주교육원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을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과정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한 가족을 이뤄 가족스포츠, 가족마음 표현하기 등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참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첨성대, 동궁과 월지, 불국사, 주상절리 전망대, 문무대왕릉 등을 견학하며 한국 역사 및 자연을 이해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장은 “미래의 농업·농촌을 짊어지고 갈 소중한 다문화가족들이 지역민과 화합해 잘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의 융합을 위한 연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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