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사단법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시회와 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사진전 '멈출 수 없는 그리움'이 21일까지 대구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
이산가족상봉의 행사사진 등 총 17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더 많은 사진이 전시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주최 측은 전하고 있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은 “특히 남쪽에만 5만5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타는 가슴으로 혈육 상봉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사진전을 통해 이산가족상봉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화상상봉이라도 속히 성사될 수 있게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에 촉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