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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수성못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김범수 기자 기자 입력 2019.07.07 11:33 수정 2019.07.07 11:33

'한국문화산업포럼’ 열려

‘2019 한국문화산업포럼’이 지난 5일 가운데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구 제공
‘2019 한국문화산업포럼’이 지난 5일 가운데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구 제공

 

대구시와 수성구가 후원하고 (사)한국문화산업포럼과 DIMF가 공동주최한 ‘2019 한국문화산업포럼’이 지난 5일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경북대 문화산업연구소 강용운 부소장이 수성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대구·경북 오동욱 연구위원이 수성못 수변 무대 월드클래스급 대표콘텐츠 구상 및 주거·문화·여가 등 다양한 도시기능이 결집된 지역적 강점을 문화와 접목할 수성못 관광 활성화 기대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2부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한류 문화와 지역발전, PMC프로덕션 송승환 회장이 평창올림픽 성공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기념사를 했고, 이후에는 DIMF 특별공연 뮤지컬 ‘투란도트’ 단체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19 한국문화산업포럼을 통해 수성구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방안과 수변 무대 월드클래스급 대표콘텐츠 구상에 대한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논의와 사례 공유로 대구와 수성구의 지역 문화사업 및 관광 활성화 방안 및 정책 수립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DIMF 이장우 이사장은 “15년만에 대구에서 열린 한국문화산업포럼의 정기행사가 뮤지컬의 열기로 가득한 DIMF와 연계하여 더욱 의미 깊다”며 “13년을 이어오며 대구의 문화 브랜드를 한 층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DIMF가 대구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서 그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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