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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나기 지원 사업 펼쳐

오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9.07.18 15:25 수정 2019.07.18 15:25

문경시 영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홍식, 공공위원장 정의현)는 지난 17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 22가구를 대상으로 “혹서기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여름철 혹서기에 위생환경이 열악하고 폭염 취약계층인 저소득 가구에 여름철 필요한 물품(여름이불)을 지원해줌으로써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특히, 이 사업은 문수사(주지스님 고재천)에서 후원금 1백만원을 기탁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사랑 나눔을 함께할 수 있게 됐다.

홍식 위원장은 “이제 곧 폭염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뽀송뽀송하고 시원한 잠자리를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름이불을 지원했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행복 마을 영순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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