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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2016 마운티아컵 청송 썸머 전국드라이툴링 대회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7.13 19:43 수정 2016.07.13 19:43

세계아아스클라이밍 대회장인 청송 부동면 얼음골세계아아스클라이밍 대회장인 청송 부동면 얼음골

청송군은 오는 17일 청송 부동면 얼음골에서 '2016 마운티아컵 청송 썸머 전국드라이툴링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국내 스포츠클라이밍선수 및 동호인들이 클라이밍의 새로운 장르인 드라이툴링 부문에 많은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며 빙벽등반 장비인 아이스바를 이용해 등반하는 경기이다.이날 청송 얼음골에 오면 인공폭포의 시원한 물줄기를 헤치고 오르는 스릴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다. 특히 군이 주최하고 경북산악연맹과 청송군산악협회 공동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는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 장소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이날 경기는 드라이툴링과 이벤트 경기 두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며 드라이툴링 부문은 탕건봉에서 떨어지는 미세한 안개비를 맞아가며 자연암벽과 난이도 인공구조물을 오르는 이색적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벤트 경기는 안전로프를 착용하고 인공폭포수의 시원한 물줄기를 헤치며 올라가는 스릴 넘치는 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다.이번 대회는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11년부터 UIAA Ice Climbing World Cup대회를 개최되고 있는 청송 얼음골에서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메카인 군을 홍보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군 관계자는 "사계절 전국 및 세계산악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청송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얼음골빙벽밸리사업 등 산악스포츠기반시설을 확충해 경쟁력 있는 휴양산악레포츠의 메카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청송/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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