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지역 명문사학 대영중이 지난 18일~19일 밀양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했다.
한편 선수들은 앞서 열린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는 대한체육회 및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대회다.
경북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은 치열한 조별예선에서 전승으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 결승전에서 충남 논산중에 세트스코어 2대1로 아쉬운 패배를 하였지만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권기홍 교장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합심 노력해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며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이 노력하여 이룬 결과인 만큼 출전한 학생들에게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전국대회 출전과 준우승이라는 쾌거의 성적이 학창 시절 잊지 못할 추억의 한페이지로 남길 바란다”말했다. 정의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