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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김경태 기자 입력 2024.12.13 07:46 수정 2024.12.15 08:28

주행거리 감축 실적 따라 748명 5,200여만 원

↑↑ <포항시청 전경>

포항시가 2024년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른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총 5,2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의 제도 참여 전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후 주행거리를 비교해 운전자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을 경우 감축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매년 2~3월 경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12인승 이하)을 대상으로 한다. 친환경 차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차량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후에는 한국환경공단의 승인 후 감축 실적이 산정되며, 12월에 최종 정산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포항시 2024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추진 결과 310t의 온실가스가 감축됐으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748명의 인센티브 대상자에게 총 5,200여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시는 내년에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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