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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의 성과와 사례발표 및 2025년 교육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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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환경교육센터가 지난 12일 원두숲 생태공원에 위치한 교육센터 강당에서 2024년 성과와 사례발표 및 2025년 교육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 환경연수원, 경북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와 경주시 환경 관계자들과 환경 교육강사,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 교육센터의 노력과 비전을 공유했다.
경주 환경교육센터는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환경교실’과 각 읍·면·동 마을단위로 ‘찾아가는 청정마을 가꾸기’ 프로그램을 5,443명에게 교육을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 생태계를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학교숲생태 ▲생태감수성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소비 ▲생활 속 유해물질 ▲탄소중립 등 여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이 운영됐다.
또한, ‘찾아가는 분리배출교실’은 희망하는 초·중·고를 대상으로 학교 전체 교육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지난 8월 방학 기간중에는 ‘찾아오는 환경교육’을 실시하여 원두숲 생태공원의 수생태계, 동식물 관찰 등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유치원, 시민,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휴식처로도 손색이 없음을 보여주었다
김문호 경주 환경교육센터장은 “환경을 보전해야 한다는 인식은 아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환경을 위해 실천적 삶을 살아가고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환경교육도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2025년에는 산내지역 천혜 자원을 이용해 체험 위주 교육을 중점으로 1만 명을 교육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