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의료기관 부족한 지역민 무료 안(眼)검진

황인오 기자 입력 2025.04.20 08:06 수정 2025.04.20 08:06

글씨를 작게

글씨를 크게

↑↑ 무료 안 검진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 보건소가 의료기관이 부족한 지역민에게 눈 건강을 위한 안(眼)검진을 무료 시행했다.

지난 17일 화북면 어울림공간센터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한 안(眼)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안과 전문의 1인, 검진요원 5인)과 함께 시력 및 굴절ˑ안압ˑ안저 검사 등을 실시했 다.

검진 후에는 눈 건강 상담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눈 수술비 지원도 안내했다.

화북면은 의료기관 수가 적은 의료 취약지역으로, 주민의 정기 건강검진이 어려워 이에 따라 이번 검진은 주민 호응과 사전 홍보를 통해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주연 소장은 “이번 검진을 계기로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의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인오 기자 hao5576@hamailnet

다른기사보기

세명일보 랭킹뉴스

최신 3일간 집계한 조회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