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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기 동부 범피센터, 안동 산불 이재민 생필품 지원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5.12 09:21 수정 2025.05.12 09:27

↑↑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 <안동시 제공>

(사)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한경)가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난 10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시장, 문한경 이사장, 안창규 (사)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동부지회 다산융합회 회장, 문상헌 (사)경기중소 벤처기업연합회 동부지회 남양주 진흥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센터 측은 선풍기 750대와 커피포트 1,100개를 전달했으며, 물품은 두 중소기업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산하 기관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와 자립 지원은 물론,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부와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문한경 이사장은 “산불피해의 고통으로부터 빠르게 벗어나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하게 됐다”며 “피해복구 작업이 잘 진행되길 바라며 필요하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휴일에도 안동시를 위해 많은 분이 찾아와 줘 너무 감사드린다. 보내준 마음을 잊지 않고 시도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재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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