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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 진행 모습.<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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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보건소가 ‘마음건강백세’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한 이 사업은 노년기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관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종합검진, 고위험군 사례관리, 정신건강교육 및 회상프로그램을 포함한 프로그램이다.
마음건강백세는 고령화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개입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로 올해 상반기(모동면), 하반기(화서·화북면) 등 도서 벽간 3개 마을을 우선 선정해 찾아가는 회상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 정신건강 서비스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에 보다 더 체계적으로 접근하는데 목적을 뒀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정신건강은 예방과 조기 개입이 중요한 만큼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지역 노인을 위한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