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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회, 금호강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5.14 16:07 수정 2025.05.14 16:12

↑↑ 이현수 대표의원과 김순란 부의장, 김시현 의원, 차대식 의원, 김현주 의원, 서상훈 의원 등이
전략적 시스템구축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구의회 제공

대구 북구의원연구단체인 ‘대구 북구 금호강 활성화 연구회’가 지난 9일 금호강 및 지류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시스템구축 정책연구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연구회는 금호강 북구유역 역사·문화관광 자원의 체계적인 조사, 구민의 금호강 및 지류천 이용 만족도와 수변공간 활용도 등 전반에 대한 인식조사를 통해 북구의 현안에 맞는 활성화 정책을 발굴하고자 설립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삶과문화(주) 한만수 책임연구원이 연구의 배경과 목적, 과업의 방향 및 연구활동 계획 등을 발표하고 연구회 참여 의원들과 연구의 세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수열 북구 의장은 “금호강 관리·개발 계획과 연구단체에서 제시한 좋은 방안이 시너지 효과를 내 금호강 활성화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결과물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이현수 의원은 “연구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금호강 및 동화천, 팔거천 등 지류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효과적 방안을 도출해 지역 활력과 도시마케팅 측면에서 성공적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변 휴양, 관광·레저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구민의 여가공간 확충 요구에도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이현수 대표의원, 김순란 부의장, 김시현·차대식·김현주·서상훈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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