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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는 대구시가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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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가 경력 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무료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7일까지 2차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설된 것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와 산업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오는 6월 9일 개강하며 약 2개월간 매주 월~금요일 정오~오후 6시까지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서비스 현장 이해 △대상자별 맞춤형 활동프로그램 △건강관리 프로그램 △사회복지상담과 의사소통기술 △직업소양교육 등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와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교수진이 맡는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레크리에이션지도사 △심리상담사 2급 △풍선아트 3급 △실버인지놀이지도사 등 자격증이 부여되며 관련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을 담당하는 장용주 교수는 “고령화, 저출산 등으로 인해 사회복지서비스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반면, 현장 전문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